Visa & Office

I-485 취업 영주권 인터뷰 후기 질문들 2018.04.28

saltdoll 2018. 5. 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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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IS에서 Green Card(취업 영주권) 인터뷰를 우편으로 지난달(March)에 왔었습니다.

인터뷰는 일자는 6:45 AM April 24, 2018 

장소는 Santa Ana Civil Center의 USCIS빌딩의 Office 2층 사무실이었습니다.

 

준비 서류와 인터뷰 후기와 질문받았던 내용을 기억나는 대로 메모해 둡니다.

 

[ 영주권 인터뷰 준비사항 ]

 (1) 인터뷰 통지서 원본 

     (출입할 때, 공항과 같은 검문을 할 때, 검문 직원에게 레터를 보여줘서 나의 용무를 알려줘야 합니다.)

 (2) 신체검사 서류 

     (신체검사 후 1년이 넘었기에, 해당 서류를 요청할 수 있다고 해서 준비. $500 넘게 들었습니다. ㅠㅠ)

 (3) 성인은 드라이브 라이선스+여권, 아이들은 여권
     (드라이브 ID는 입장 시만 필요하고, USCIS직원이 ID와 여권을 복사한다기에 필요)

 (4) 현재 체류 중인 비자
     (저 같은 경우 해당 서류는 보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5) 비자 신청 가족 모두의 Employment Authorization Card 

      (저 같은 경우 해당 서류는 보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6) 가족 모두의 기본 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 혼인관계 증명서 원본

     (과거 제출한 원본 서류. 혼인관계 증명서 번역본 보여줌)

 

 (7) F1 학생 신분으로 있었다면, 학생 성적표 원본
     (봉투에 담긴 것, 만약 뜯었을 시 봉투를 꼭 챙겨가고,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면 다시 받아서, 

      봉투를 열지 않고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8) H1B 취업 비자 신분 이신분이라면, 회사에 관련된 서류를 꼭 챙겨가세요.

     (급여명세서 PayStub서류, 텍스 리턴용 W-2 서류, 회사의 업무 관련 브로셔등)

 

 * (7), (8)는 옵션 사항이지만, 챙기실 수 있다면 꼭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 인터뷰 동반자 ]

 (1) 비자 신청 가족 전원 

     (14세 미만은 인터뷰 없다고 하는데, USCIS직원마다 다릅니다. 저희 아들은 질문했답니다.)

 (2) 통역자 

     (영어를 표현을 잘하는 사람을 동행을 추천합니다.  보통 $200-$300불 정도 한다고 합니다.)

 (3) 변호사 

     (옵션 $500~정보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인터뷰를 본 사람의 이야기로는 변호사는 아무 말도 못 하게 한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함께 동행한 변호사분이 변호사 동행 서류(?)를 제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혼인신고서 번역된 서류도 제출해 주셨습니다. 이때, "아~ 변호사가 필요하다"라고 느꼈습니다.

     이것 또한, 심사관(인터뷰 보는 직원)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서류 관련 내용 >>

2017.05.08 - [Visa & Office] - 영주권 I-485 서류 진행 상황 확인하기 + 인터뷰 준비사항 + NOID+영주권문호

 

영주권 I-485 서류 진행 상황 확인하기 + 인터뷰 준비사항 + NOID+영주권문호

미국에 오랜 기간 살기 위해서는, 영주권은 기본적인 필요 항목 중에 하나랍니다. USCIS는 영주권 서류가 접수후 영수증 번호가 발행되는 순간부터, 최종 영주권을 받는 날까지, 영주권의 승인 

usa.edit.kr

 

 

 

 

 

 

인터뷰를 보면서 알게 된 것 점들...

 

(1) 우선 2층 인터뷰 대기실에 도착하면, 바로 인터뷰 안내 우편을 창구(유리로 된 부분)에 배치해 둬야 합니다. (접수된 순서로 인터뷰를 보기 때문)

 

(2) 인터뷰를 보는 직원마다, 요청하는 서류가 너무 다르기에 최대한 많은 준비를 하는 게 좋긴 합니다.

사실, 인터뷰를 위한 오래된 서류들을 다시 찾고 기억해낸다는 것은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되는 게 아닙니다. 

그래도 좋은 결과를 위해서 잘 준비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림 1. 인터뷰 완료 후 결과 안내서]

 

[ 영주권 인터뷰 (Green Card Interview) 질문 후기 ]

[ 남편 ]

  • 이름 / 생년월일 / 전화번호 / 사는 곳 주소
  • 어머님 First Name
  • 아버님 First Name
  • 학교 다닌 곳은?  (저 같은 경우 F1에서 H1B로 되었기에 학교에 대해서 묻거군요. 학교 2곳 다녔는데 다 물어 보더라구요.)
  • 몇일을 학교를 갔었냐? 과목은 몇과목이었냐? (학교별로 몇일 다녔다는 질문과, 무슨 과목을 받았는지를 물어보더라구요.)
  • 성적 증명서 원본을 보여 달라고? (봉투가 없냐고? 묻는다. 봉투가 씰되어 있는 것을 준비하사길..!!! 봉투가 없다고 냉담하게 반응하여 놀랬답니다.ㅠ.ㅠ)
  • 다니고 있는 회사 이름은? (서류에 접수된 회사명을 이야기 해주시길..명함에 이름이 약간 달라서, 서류에 있는 이름을 말했답니다.)
  • 회사는 어떻게 알게 되었냐? (교회 친구가 알려줘서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답니다.)
  • 회사를 추천한 사람은 한국에 있던 사람이냐? 미국에 있던 사람이냐? (추천한 친구가 어디에서 살았던 것도 중요한 부분이 될지 몰랐네요;;)
  • 회사에서 일 한지는 얼마나 되었냐? (H1B라서 물어본 질문 입니다)
  •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은 어떤것이냐? (서류에 나와 있는 직업 내용을 이야기 하는게 좋습니다. S/W 엔지너어라고 썼다면, Developer요 라고 하지 마시길..;;)
  • 회사에서 현재 Annual Pay는 얼마냐? Pay Stub 있냐? (2018년 Paystub를 주고, W-2도 주고, 회사 브로셔도 줌)
  • 회사 관련 추가하고 싶음 서류가 있는지? (회사에 대한 서류를 더 추가할께 있는지? 물어 봤는데, 더 뭘 내야 하나 조금 암담했답니다.;;)
  • WIK(Women, Infants, and Children)과 같은 복지혜택을 받은 적이 있느냐? (요즘 변호사님들 이야기로는 국가 혜택을 받으면 영주권 거부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 추가하고 싶은 서류는 있냐? 

(I-485에 있는 기본 질문들)

  • 군대에 갔어냐? 군대에 갔고, 2년2개월 
  • 결혼은 처음이냐? 또 다른 아이는 있냐? 성매매는? 법죄? 미국에 대해서 FBI에 이야기한적있냐?
  • 테러리스트 연류 경험이 있냐? 스파이 될 의사가 있냐? 미국 시민이라고 이야기 한적 있냐?
  • 총기 사용등? (군대에 다녀오셨다면, 군대에서 총기를 사용에 대해서 배운 적이 있다고 이야기 하면 됩니다.)

 

[ 아내 ]

  • 이름 / 생년 월일/ 전화번호 / 사는 곳 주소
  • 어머님 First Name
  • 아버님 First Name
  • 지금 직업은 있느냐? (주부의 경우 주부로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 과거의 직업은 있느냐? (과거의 직업을 있으시면 이야기 하고, 주부 였다면, 똑같이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 결혼은 언제 했냐?
  • 결혼 증명서 서류 제출 (혼인관계 증명서, 영문 번역등)

[아이들] (2명 다 물어봤답니다.)

  • 이름 / 생년 월일/ 부모님이름
  • 몇 학년이냐?
  • 자녀가 있냐? (아들에게? 심사관도 뻘쭘한지 살짝 웃더군요.)

 

 

 

 

 

1시간 정도의 대기와 1시간 정도의 인터뷰.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짧았다고도 하네요.

어떤 분은 인터뷰만 2~3시간씩 했다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참고로 통역을 데려간다면, 심사관이 통역관을 통해서만 이야기를 원한다면, 

어느 정도 통역관을 통해서 정확히 translate후에, 답변을 간단한 영어나 한국말로 하시길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제가 계속 통역관을 번역하기 전에 대답을 하려고 하니, 심사관이 Last smile이라며, 경고성 이야기를 하며, 통역관을 통해 이야기하길 강요했습니다.-_-;; 반전은 끝날 때쯤은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얻었냐며, 번호가 좋다는 농담(?) 섞인 이야기를 하던데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더군요+_+;;)

 

타국 땅에서 살며, 참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좋은 경험 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최고인 듯싶습니다.

 

여하튼 좋은 결과 있으면, 바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혹시 질문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십시오 ==

 

 

 

[영주권 관련 글]

2018.06.18 - [Visa & Office] - I-485 승인 거절 NOID 관련 이야기 (NOTICE OF INTENT TO DENY)

 

I-485 승인 거절 NOID 관련 이야기 (NOTICE OF INTENT TO DENY)

USCIS의 NOID(Notice of Intent to Deny) 메일 관련 (이 포스트를 기분 좋게 쓸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 I-485 승인으로 이 글을 계속 쓸 수 있게되었네요.) NOID 편지 서류는 I-485을 기각 의도를 통보하는.

usa.edit.kr

 

 

04/28/2021 Updated

 

지난 2018년 10월 말에 영주권을 받았는데요.

벌써 영주권을 받은 지 3년이 되어가네요.

생각해보면, 트럼프 대통령인 시절 영주권 거절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후, 영주권 절차도 수월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미국에 살려면 꼭 필요한 영주권(Register Permanent Residence)
대부분 인터뷰의 질문들은 비슷하다고 하네요.

인터뷰 전에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두시면 유용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영주권 취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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